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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일주일 자매 여행 :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 라피트, 캡슐호텔 Y's cabin osaka
yuiiiida 2018. 6. 12. 00:492017년 11월 23일 ~ 11월 27일
#일본 #오사카 #자매여행 #6박7일
도쿄 다녀온지 일주일인가 지나고
다시 오사카로 출발
도쿄 다녀와서 돈이 없으니까...
이번에는 #첫도전 #캡슐호텔
숙박비가 확실히 엄청 쌌다!
하지만....
일단 오후 비행기로 출발, 저녁에 오사카에 도착!
피곤하니까 라피트를 타고 난바역까지 이동
도쿄에서는 이곳저곳 돌아다닐 때 반경이 넓어서
교통비를 아끼고 숙소를 번화가에 좋은 곳에 잡는 편인데
이번 오사카 여행은 (교토도 가지않고) 거의 다 걸어다닐 거라
공항에서 난바 왕복에 돈을 좀 들였다.
그래봤자 확실히 도쿄보다 교통비가 훨 적게 들었다!
(라피트 왕복권은 한국에서 마이리얼트립에서 구매해서 현지에서 교환하여 사용!
왕복권 1인 19,800원에 구입)
난바역에서 내려 숙소까지 걸어서 이동
일루미네이션이 너무 예뻣던-
숙소에 짐을 내려놓고
밥먹으러 도톤보리로 갑니다.
사람이 사람이....
엄청 많고
특히 중국인과 한국인 뿐이었던......
상인만 일본인..ㅋㅋㅋㅋ
돈키나 다이고쿠같은 드럭은 점원 조차 중국인...하하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해서
아무곳이나 들어감...
오사카는 먹을 것 천지라는데, 오히려 도쿄보다 못한 느낌이다..
특히 도톤보리 등 관광지는 맛도 없고
점원들이 친절하지도 않음.
오히려 작은 밥집이나 도톤보리에서 10분거리만 벗어나도
조용하고 괜찮은 맛집이 있었는데
여행내내 맛집,멋집이 없어서 재미가 없었따.
우리 니노 사론파스 전광판도 기념으로 찍어주고ㅋㅋㅋ
차마 이 앞에서 덕후덕후력을 뽑내며 같이 사진을 찍지는 못 함
글리코는 약간 의무적으로 찍는 것 같음ㅋㅋㅋ
갠적으로 LED로 바뀐 글리코상보다
옛날 전광판이 훨씬 아날로그틱하고 오사카 감성이 있었는데, 아쉽다 :(
돈키호테도 한번가주고-
앞에만 잠깐 구경하고
여행내내 이게 마지막.
사람도 너무 많고, 상품 위주도 관광객을 위한 상품이 많아서
정작 내가 사려고 하는 것들은 없었다.
오히려 혼마치역에서 신사이바시 방향으로 내려오는 방향에
큰 다이소가 있는 아케이드에 다이고쿠가 많은데
거기가 더 싸고 종류가 더 많음 :D 면세도 가능!
단 술이나 먹을 것 종류는 많이 없고
의약품이나 일용품 같은 종류가 더 많다 :)
넘넘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숙소로 컴백
이때부터 신발이 잘 안 맞았는지 무릎이 아프기 시작-
이건 마지막날에 아예 걷지도 못할 정도로 아픈 상태가 됨...
평소에 운동을 해야겠따아-
캡슐 호텔은 처음이었는데,
Y's cabin osaka 는 지어진지도 얼마안되서 시설들이 비교적 깨끗하고
무엇보다 위치가 제일 장점!
바로 도톤보리 앞이라 늦게까지 관광해도 걱정이 없었다-
예상보다 아늑하고 좋았는데
특히 장점은,
대욕장이 마련되어있고 샴푸, 수건등이 구비되어 있어서
짐을 줄일 수 있음!
찜질방 옷 같은ㅎ 파자마도 제공되기 때문에 이것도 편리했다 :)
하지만....
단점이라면,
일단 캐리어를 보관할 장소가 좁고 불편하고,
캡슐 베드가 있는 곳과 바로 붙어있어서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가 갈까봐
짐을 제대로 정리 하지 못 했다.
소리에 예민한 편이라면 비추. (대개는 조용조용 조심하는게 가끔 매너 없는 사람이 있음)
안이 공기는 습하고 매우 건조해서
(모순같지만 정말 이럼. 피부는 건조해지는데 공기는 습하고 눅눅... 쾌적하지가 않음)
환풍기(순환기같은 것)를 켜고 블라인드를 내리고 자라고 안내가 있었는데
요게 바로 머리 위에 있어서 엄청 시끄러움...
이걸 끄고 자면 공기가 매우 쾌적하지 못한 사태가 발생-
다음에는 에어비앤비를 도전해봐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여행을 좋아하지만,
항상 항공기값을 아껴도 숙박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일개미는 숙박비를 최대한 아껴본다고 합니다...
쾌적하고, 내집같고, 값이 싼
숙소는 없기에-
가로로 앉으면 요렇게....ㅋㅋㅋㅋ
다음날!
도톤보리 메인 스트릿에 있는 너무도 유명한 츠타야&스타벅스ㅋㅋㅋㅋ
숙소에서 아침먹은게 모자라서
샌드위치를 먹으러 왔다.
츠타야에서 본 고양이발만 모아놓은 사진집ㅎ
심지어 뒷발, 앞발 따로있다-
사오고 싶었는데
결국 까먹었다고 합니다...
아침에는 한산한 도톤보리-
길가다 발견한 킷사텐!
건물이 귀여웠다ㅎ
카페이름도 타쿠미ㅎ (장인)
가보고 싶었는데 아직까지 킷사텐은 무리-
(어색하다)
관광객들이 드럭에서 엄청 쇼핑을 하니까
드럭스토어마다 경쟁이 엄청 치열해서,
면세는 물론이고
여기저기 관광객들 유치작전이ㅎ
특히 다이고쿠는 피켓을 들고 춤을 추거나, 피켓을 높게 흔드는 마케팅 작전인듯
약사같은 흰옷을 입으신분들이 피켓을 흔들고 있는 모습을 어느 지점이든 볼 수 있다.
문구덕후인 우리는 여기서도 도큐핸즈를 빼먹지 않고 방문ㅋㅋㅋㅋ
여기는 바로 참새방앗간
일본은 아이들이고 어른이고 도시락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래서 도시락 관련 제품들이 귀엽고 앙증맞은 게 너무 많다!
스누피도 도시락 굿즈들도 넘 귀여워서 찍어왔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도시락 싸들고 다니는게 너도 나도 하는 그런 일이 아니라...
사지는 않았는데,
찍어놓고 한국와서 보니 못 사온게 너무 아쉬워서ㅜㅜ
다음에 가면 꼭 사와야지!!
숙소로 돌아가는 길,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분위기 좋은 카페인데
자리가 없어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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